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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마지막 청춘 청춘이란 뭘까요 남들처럼 예쁘고 멋지게 옷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도
청춘이란 뭘까요 남들처럼 예쁘고 멋지게 옷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도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다같이 모여 장난도 치며 이야기도 하고싶고 남들처럼 예쁜연애도 하며 그런청춘을 보내고싶었는데 저는 그반대로만 살고있네요 친구가 없어 혼자소심하게 집에서보낸다거나 연애에 대한 부러움과 외로움감정을 애니로 보고 대리만족을 한다던가 남들 행복하게 청춘을 즐기면서 사는거 집구석에서 외롭게 구경만 하고있습니다성격이 소심하여 친구도 별로없고 딱히 재미있는거도 아닌거같아서 너무 외롭고제자신이 한심하다고생각들때가 많습니다 대학교가서도 별반다를꺼 없을 것 같아서 더시무룩해지네요 얼마남지 않은 10대의 청춘을 이렇게 이렇게 떠나보낸다는게 너무 슬프고 외롭습니다 딱히 부끄럽고 얘기할 곳도 없어서 여기다가 적습니다 여기까지 봐주셨다면 감사드립니다
저도 1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있는데요
전 10대시절동안 연애도 해본적 없고 학교도 중간에 자퇴하면서 그럭저럭 살고있어요
자꾸 본인을 갉아먹는 생각을 하는 이유는 제가봤을때 청춘이라는것을 너무 대단하게 생각해서 그런것같아요.
하지만 그 청춘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도 나름대로의 힘듦과 고난이 있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청춘안에 속한 아이들도 역설적이게 청춘을 갈망하고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남들은 이런데 난 왜 이러지 못하지? 라는 생각으로부터 고통이 찾아오는것같아요. 누군가의 모습을 보고 열망하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너무 갈망하려고하면 역으로 고통이 오는거거든요. 저는 작성자님이 그냥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리셨으면 좋겠어요. 저사람들은 이렇게사는데 왜 난… 이게 아니라
아… 저들은 저렇게 살고있구나. 그리고 난 나름대로 또 이런 삶을 살고있구나. 이렇게만 생각하심돼요. 삶이라는 총체적인 것은 좋다 나쁘다로만 정의될수는 없으니까요…
하여튼 말이 길어졌네요 ㅎㅎ 피곤해서 글을 제대로 썼는지 모르겠네요. 곧 가을이 오네요! 작성자님도 포근한 하루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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